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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섭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부사장 “1kWh 전기도 가치있게, VPP 솔루션 최강자 될 것”
enertalk_energy
2023-08-25 17:55
작성일 : 2023-06-02
AI기반 발전량 예측·최적화 솔루션 출시
발전량 예측 정확도 높이기 위해
슈퍼컴퓨터 기반 자체 기상 예보 시스템 구축
아이덤스 VPP 통해 안정적 수익 확보 기대
수 만개 분산 전원, VPP 통해 최적화 해야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는 재생에너지 VPP 사업자를 위한 발전량 예측에서부터 현장 제어, 시장 입찰에 대한 최적화 입찰까지 VPP 사업을 위한 토탈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발전량 예측 및 최적화에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적용해 VPP 시장에서 전력판매 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가 오는 10월 제주도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시행할 예정인 만큼 무엇보다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효섭 인코어드 부사장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재생에너지 입찰을 위한 아이덤스 VPP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발전량 예측과 최적화 기술이 총집합된 자사 10년의 결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에너지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전력시스템의 구성요소라고 본다. 과거에는 300~400여개 발전소를 전력거래소나 한전을 통해서 소수의 사람이 운영할 수 있었지만, 전국에 흩어진 수만 개의 분산 전원은 더 이상 몇몇 기관, 일부의 사람이 운영할 수 있는 정도의 시스템이 아니다”며 “VPP라는 프레임워크 안에서 다수의 사업자가 집단지성을 활용해 최선의 운영 전략을 만들어갈 때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자사 솔루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코어드는 이 같은 성과의 바탕에 높은 수준의 예측정확도와 기술력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사장은 “우리 솔루션의 정확도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 있고, 글로벌 경쟁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과거에는 기상청이나 외부 정보를 활용했지만, 이제는 자체적으로 기상 예보 정보를 생성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을 위해 특수하게 정보를 만들어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기상 예보를 통해 발전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서 풍력발전의 경우 기상청 정보는 시간 단위로 풍속이 나오지만, 실제 풍속이 워낙 빠르게 변해 짧은 주기의 풍속 정보를 예측해낼 수 있을 때 정확도가 개선될 수 있어 이러한 정보들을 생산해 낸다는 것이다.
이처럼 발전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코어드는 데이터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슈퍼컴퓨터 기반의 자체 기상 예보 시스템까지 구축해 기술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이제 갓 들어온 신입 프로그래머, 고객지원 담당자조차도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익숙한 회사는 저희가 유일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뛰는 것과 함께 핵심기술에 끝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작지만 큰 기술적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확신한다”며 VPP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도약하는데 인코어드만의 차별성이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했다.
인코어드는 이 같은 강점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이 부사장은 “입찰제도 시장이 개설돼 자사가 출시한 아이덤스를 통해 저희 고객사들이 입찰을 개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추가적으로 자사의 글로벌 기상 예보 및 발전 예측 시스템을 유럽을 비롯한 해외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을 올해 해외 진출 목표로 잡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올해를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해외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시기로 활용하기 위해 이달에 있을 독일 인터솔라 전시회를 비롯해 해외 진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VPP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이 부사장은 “정부가 지난 2020년 12월에 올해 10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표했지만, 아직 제도가 확정되지 않았다. VPP 사업자를 위한 시스템 제공 사업자로 제도의 조기 확정을 요청하고 있고, 사업자들과 함께 신규 제도에 대한 사전 정보를 기반으로 사전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합리적 요구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 세미나 개최와 VPP 활성화 포럼과 같은 민간단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사업들의 의견이 정부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VPP 생태계 조성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익성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VPP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요소라는 것에 대해 모두 동의하지만, 많은 사업자가 입찰제도 사업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며 일부 발전 사업자는 대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위험 대비 수익성이 너무 낮다는 판단으로 시장진입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이 부사장은 “VPP가 전력시장의 핵심적인 요소라면 경제성 이외에도 시장 참여자의 의무로써 사업자들의 참여를 끌어낼 방법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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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발전량 예측·최적화 솔루션 출시
10월 재생E 입찰制에 특화서비스 제공 목표
발전량 예측 정확도 높이기 위해슈퍼컴퓨터 기반 자체 기상 예보 시스템 구축
아이덤스 VPP 통해 안정적 수익 확보 기대
수 만개 분산 전원, VPP 통해 최적화 해야
이효섭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부사장. 제공=인코어드
“고객이 생산한 1kWh를 가장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원칙이자 철학입니다. 고객이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에서 가장 가치있게 판매할 수 있도록 모든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는 재생에너지 VPP 사업자를 위한 발전량 예측에서부터 현장 제어, 시장 입찰에 대한 최적화 입찰까지 VPP 사업을 위한 토탈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발전량 예측 및 최적화에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적용해 VPP 시장에서 전력판매 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가 오는 10월 제주도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시행할 예정인 만큼 무엇보다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효섭 인코어드 부사장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재생에너지 입찰을 위한 아이덤스 VPP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발전량 예측과 최적화 기술이 총집합된 자사 10년의 결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에너지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전력시스템의 구성요소라고 본다. 과거에는 300~400여개 발전소를 전력거래소나 한전을 통해서 소수의 사람이 운영할 수 있었지만, 전국에 흩어진 수만 개의 분산 전원은 더 이상 몇몇 기관, 일부의 사람이 운영할 수 있는 정도의 시스템이 아니다”며 “VPP라는 프레임워크 안에서 다수의 사업자가 집단지성을 활용해 최선의 운영 전략을 만들어갈 때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자사 솔루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iDERMS VPP 예측제도 출력제어 화면. 제공=인코어드
이미 국내 주요 발전사를 비롯해 민간 기업에서도 인코어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어 충분한 레퍼런스도 구축된 상태다.인코어드는 이 같은 성과의 바탕에 높은 수준의 예측정확도와 기술력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사장은 “우리 솔루션의 정확도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 있고, 글로벌 경쟁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과거에는 기상청이나 외부 정보를 활용했지만, 이제는 자체적으로 기상 예보 정보를 생성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을 위해 특수하게 정보를 만들어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기상 예보를 통해 발전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서 풍력발전의 경우 기상청 정보는 시간 단위로 풍속이 나오지만, 실제 풍속이 워낙 빠르게 변해 짧은 주기의 풍속 정보를 예측해낼 수 있을 때 정확도가 개선될 수 있어 이러한 정보들을 생산해 낸다는 것이다.
이처럼 발전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코어드는 데이터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슈퍼컴퓨터 기반의 자체 기상 예보 시스템까지 구축해 기술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이제 갓 들어온 신입 프로그래머, 고객지원 담당자조차도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익숙한 회사는 저희가 유일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뛰는 것과 함께 핵심기술에 끝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작지만 큰 기술적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확신한다”며 VPP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도약하는데 인코어드만의 차별성이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했다.
인코어드는 이 같은 강점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이 부사장은 “입찰제도 시장이 개설돼 자사가 출시한 아이덤스를 통해 저희 고객사들이 입찰을 개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추가적으로 자사의 글로벌 기상 예보 및 발전 예측 시스템을 유럽을 비롯한 해외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을 올해 해외 진출 목표로 잡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올해를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해외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시기로 활용하기 위해 이달에 있을 독일 인터솔라 전시회를 비롯해 해외 진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VPP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이 부사장은 “정부가 지난 2020년 12월에 올해 10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표했지만, 아직 제도가 확정되지 않았다. VPP 사업자를 위한 시스템 제공 사업자로 제도의 조기 확정을 요청하고 있고, 사업자들과 함께 신규 제도에 대한 사전 정보를 기반으로 사전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합리적 요구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 세미나 개최와 VPP 활성화 포럼과 같은 민간단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사업들의 의견이 정부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VPP 생태계 조성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익성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VPP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요소라는 것에 대해 모두 동의하지만, 많은 사업자가 입찰제도 사업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며 일부 발전 사업자는 대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위험 대비 수익성이 너무 낮다는 판단으로 시장진입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이 부사장은 “VPP가 전력시장의 핵심적인 요소라면 경제성 이외에도 시장 참여자의 의무로써 사업자들의 참여를 끌어낼 방법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iDERMS_VPP #ENCORED_AI #ENCORED_GENERAL
출처 : 전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