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1-04
인공지능 기술 활용 운영 효율화·수익 최적화 실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에너지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주)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가 자사의 신재생자원 관리운영 플랫폼인 iDERMS(아이덤스) 기반 신재생자원 관리 용량이 2021년 말 기준 총 2.5GW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인코어드는 2013년 설립 초기부터 에너지분야에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Enertalk(에너톡) 에너지수요관리 플랫폼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iDERMS 신재생 자원관리 플랫폼까지 사업범위를 넓혀 왔다.
인코어드의 관계자는 iDERMS 기술 적용 용량 2.5GW 달성은 관련 사업기간 3년만에 이뤄낸 성과로 국내 에너지 IT 업계에서 선두업체로 올라섰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데이터에 대한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자원에 대한 관리운영 및 발전량 예측기반 VPP 중개거래 플랫폼에 머물지 않고 풍력발전자원과 보조자원인 ESS, 연료전지, 전기차충전소 DR에 이르기까지 iDERMS의 기술과 기능을 다양한 신재생 자원에 확대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리운영 효율화를 위한 통합관제 플랫폼을 기본으로 하루 전 예측 및 실시간 발전량 추정 기술,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ESS 충방전 최적화 및 자동제어 기술을 상용화해 고객사의 수익 최적화를 실현 중이다.
인코어드의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에너지 IT 플랫폼이 신재생자원별로 개별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에 기업간 기술격차가 크지 않았으나 향후에는 에너지신사업에 이기종(복합)자원의 통합운영과 ESS 및 수요자원의 활용 등 섹터커플링 기술까지 필요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준비가 돼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iDERMS 기술을 적용한 자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사와 함께 새로운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